KnoxTalk Radio · 5 · 12:00–18:00

현재 채널
KnoxTalk Radio
주파수
101200
5 · 12:00–18:00

전화가 또 걸려 왔습니다.

찰스, 그쪽으로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하실 말씀 해 주세요.

전 구역에 있었어요.

다들 한 번에 병에 걸렸죠.

하지만 다들 걸린 건 아니었어요.

북쪽 길로 가려고 많이들 도망쳤어요.

놈들은 우리 주위에서 깨어났죠.

죽은 채로요.

방호복을 입은 군인들은... 우리를 트럭에 처넣었어요.

한 여자분이 있었는데.

그냥 쏴 죽이더군요.

그땐 왜 죽였는지 몰랐어요.

이제 보니 선의였네요.

군인은 우리를 군인 막사에 가뒀어요.

격리 조치라고 했죠.

병에 걸린 사람이 생기면 빼냈어요.

시험할 게 있다면서 방호복에 작게 뚫린 구멍으로 말했죠...

환자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어요.

저랑 같이 있던 사람들이 누군진 모르지만...

아버지, 딸, 아내, 아이들이 있었는데...

차례로 한 명씩 가족을 잃었어요.

그리고 이틀 전에 일어나 보니까 방이 열려 있었어요.

군인들은 사라졌고요.

흔적도 없이.

총알 세례를 받은 군복 입은 남자만 있었죠.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북쪽으로 가서 경계를 곧장 넘어갔어요.

아무도 말을 안 했죠.

지옥을 보고 온 기분이에요.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스페인어(아르헨티나)카탈로니아어중국어(번체)중국어(간체)체코어덴마크어독일어스페인어스페인어(칠레)스페인어(멕시코)핀란드어프랑스어헝가리어인도네시아어이탈리아어일본어한국어네덜란드어노르웨이어(보크말)폴란드어포르투갈어(유럽)포르투갈어(브라질)루마니아어러시아어태국어튀르키예어우크라이나어